밤에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항문의 가려움증을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런 증상으로 인해 고통을 겪는다면 '항문소양증'을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항문 주변은 신경조직이 많기 때문에 조그마한 자극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고
가려움을 일으킵니다. 긁거나 씻는 것으로 해결할 수 없고, 수치심에 말하기
힘든 상황을 겪습니다. 가려움증은 사소하게 넘길 문제가 아닙니다.
항문소양증의 발생 원인에는 다양한 것이 있지만, 대표적으로 위생 입니다.
배변 후 관리하지 못해서 대변이 피부를 자극해 생긴 접촉성 피부염입니다.
당뇨병이나 황달과 같은 질환이 있어도 가려움증이 유발 될 수 있으며,
진균에 감염된 사타구니의 진균증과 함께 가려움증이 생기기도 합니다.
수면 중에 유난히 항문이 가려울 때는 '요충증' 일 수도 있습니다.
치질과 같은 항문질환이 있을 경우에도 항문소양증이 발생합니다.
항문조직이 밖으로 나와있는 치질은 항문 내 점액질이 흘러나와서
주변 피부를 자극하고, 이로 인해 피부 감염과 소양증이 생깁니다.
치루는 염증 길에서 분비물이 흘러 나와 소양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항문질환은 일시적으로 가려움을 가라앉히거나, 피부감염 치료만으로
완치가 되지않고 재발하기 쉬우므로 수술이 필수적 입니다.
항문소양증 예방을 위해서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항문 피부에는 보호막이 있는 데 이를 세게 문지르거나 비누칠을 해서
씻으면 보호막이 약해져 감염되면서 항문소양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항문을 씻을 때는 비누칠을 하지 않고 물로만 씻어야 합니다.
항문소양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 온수 '좌욕'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좌욕 후 마무리는 찬물로 행궈 항문혈관 확장이 생기지 않도록 합니다.
또한 말끔히 건조시킨 후 항문 틈에 거즈를 끼워줍니다.
항문 가려움증은 말하기 민감한 부분으로 방치하다가 악화시키는
사례가 많이 발생하는 데 이와 같은 증상을 숨기지 말아야 합니다.
서울양병원은 항문질환의 집중 치료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현 분야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기위해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으며
질병의 완치와 예방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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