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질 수술 후 통증 언제까지?

 

 

 

치질은 항문출혈과 항문조직이 밖으로 탈출하는 질환을 뜻합니다.

 

국내 인구의 약 40%가 치질을 앓고 있으며, 40대이상에 흔히 발병한다고 합니다.

치질 수술은 밀려 나온 조직을 원상 위치로 되돌려 회복시키는 것이 목적입니다.

 

대다수의 치질 환자는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수치심의 이유로

증상을 숨기다가 통증을 못 견디고, 악화된 후에 병원을 찾습니다.

 

 

 

 

특히나 치질 수술 후 통증이 심하다는 얘기에 공포심을 갖습니다.

 

이는 예전에 치질 조직을 전부 절제했던 수술 방법 때문에 생긴 선입견으로

현재는 치질 수술의 패러다임이 항문조직을 최소한으로 절제하여 손상없이

 

항문을 본 모습 그대로 보존할 수 있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으며

 수술후 통증이 줄었고, 빠른 일상 생활의 복귀가 가능해 졌습니다.

 

 

 

 

예전에는 치핵조직을 늘어난 정맥류 덩어리로 여겨 수술시 절제 했습니다.

결찰절제술은 치핵 수술이 조직의 대부분을 절제하는 위주의 수술 입니다.

 

지난 20년간, 치핵이 항문의 역할을 유지시켜 주는 정상적인 조직이라는

 개념이 도입되면서 치핵수술법은 절제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발전됐습니다.

 

탈출한 치핵조직만 끌어올려 거상(Lift-Up)시키는 대표적인 치료 방법은

'거상 고정식 점막하 치핵절제술'이 항문 보존 수술, 즉 최소 절제 입니다.

 

 

 

 

# 결찰절제술

 

현재 널리 사용되는 치질 수술 방법 중 하나인 '결찰절제술'은

치핵조직과 항문 주위 피부를 최대한 절제한 후 봉합하는 방법으로

 

항문이 좁아지는 협착증이 발생하기 쉽고, 수술 후 2차 출혈 빈도가

높으며 통증이 심해 지며, 완전 치유까지 약 한 달이 소요됩니다.

 

 

 

 

# 거상 고정식 점막하 치핵절제술

 

치액이 탈출한 부분의 항문 피부를 2~3mm 가량 좁게 절개한 후에

아래쪽의 치액 제거, 남은 조직을 거상시켜 원래 위치로 되돌려 줍니다.

 

절개 부위도 작고, 항문 점막 피부의 대부분을 보존해 주기 때문에

협착(항문이 좁아지는 현상)이 거의, 없고 수술 후 통증 또한 많이 줄어

수술 후 2박 3일이면 퇴원하여 일상생활이 가능합니다.

 

수술 소요 시간은 15~20분 내외로, 척추 마취를 진행합니다.

 

 

 

 

서울양병원 양형규 원장님이 고안해낸 '거상 고정식 점막하 치핵절제술'은

환부의 절개 부위가 작고, 피부의 대부분을 보존해 주기 때문에 통증이 적으며

회복이 빨라서, 치질이 재발하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치질 수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으로 치료를 망성이고 계시거나

치질 수술을 계획 중에 있으시다면 서울양병원을 방문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