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양병원 전문센터/항문병 센터

대변 색깔 구분 이유 알아본다면?

양병원2 2015. 6. 4. 16:10

 

 

안녕하십니까? 서울양병원 입니다.

 

 

대변의 색깔을 구분 하는 것 만으로도 우리 몸의 건강을 확인

할 수 잇다는 것일 알고 계십니까?

 

 

 

 

 

 

우리의 몸을 공장이라고 치게 된다면,

대변은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 입니다.

 

공장이 얼마나 잘 돌아가고 있는지 대변의 색깔과 무른 정도,

변의 양, 냄새, 혈액의 유무 등의 다양한 체크를 하여 건강을

확인할 수 있게 됩니다.

 

 

 

대변의 색깔을 확인해 보자 !

 

 

검은색 & 빨간색 대변

 

검지만 끈적이지 않는 변의 경우 철분이 많은 식품 또는

철분 보조제, 초콜릿 섭취 등의 원인이 되는 건강한 변 있습니다.

 

 

 

 

 

 

하지만, 색깔이 검고 찰흙처럼 끈적거린다면 50~60cc 정도의

혈액이 소화관으로 흘러 들어온 것을 의미하게 되어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검게 나오는 변의 경우, 식도나 위, 십이지장 등의 출혈일

가능성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반대로 끈적끈적한 피가 변에 붙어 있거나, 피가 빨간 실처럼 변에

달라붙어 있고 통증이 없다면 소장 또는 대장 부근의 출혈을 의심할

수 있게 됩니다.

 

피가 선홍색으로 선명하다면 항문 근처에서 일어난 출혈로 치질인

경우가대부분 입니다.

 

 

 

 

 

 

그러나 직장암 등의 악성 종양일 가능성을 제외할 수 없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하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검사와 치료를 받아야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초록색 대변

 

음식 또는 세균 감염으로 인해 발생한 경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녹색 채소를 많이 섭취한 것이 아니라면 클로스트리디움

디피실레라는 이름의 박테리아에 감염이 될 수 있을 수 있으며

주로 항생제 복용 후에 나타나게 되는 증상 입니다.

 

 

 

 

 

 

노란색 대변

 

대변이 누런 색이고 번들거라면서 물에 뜬다면 소장, 췌장의

이상을 의심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의 냄새

 

몸의 상태에 따라 냄새 또한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십니까?

 

우리 몸에 유익한 균이 우세하면 발효가 잘 이루어지게 되어

구수한 냄새가 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몸에 유해한 균은 장내 내용물의 부패에 관여항

노화를 촉진하고 발암물질을 생산하기도 합니다.

 

 

 

 

 

 

소화불량의 경우에는 시큼한 냄새가 나게 되며,

소장의 기능 저하로 생기게 되는 설사는 탄내 같은 냄새

날 수 있게 됩니다.

 

 

암이나 염증성 장질환이 잇는 경우에는 쉰냄새가 날 수

있으며 비릿한 냄새의 검은색 대변을 누게 되었다면

출혈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대변 색깔 구분 방법과 이유에

대해 알아보게 되었습니다.

 

대변의 색깔만으로도 몸의 이상을 파악할 수 있기 때문에

그저 빠르게 변기의 물을 내리기 보다는 조금 관찰을 해

보시는 것이 어떠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