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문 가려움증 왜 나타나게 될까?

 

 

안녕하십니까? 서울양병원 입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항문 가려움증은 바로 항문 소양증 입니다.

 

여러 피부질환에서 두드러지는 증상으로 피부를 긁거나,

문지르고 싶은 충동을 일으키는 불쾌한 감각으로 볼 수

있기도 합니다.

 

 

 

 

 

 

특히 소양증의 경우에는 주관적인 감각이기 때문에

개인에 따라 편차가 큰 질환이며, 소양증이 나타나게 되는

원인이 다양하지만 그 원인을 쉽게 파악할 수 없는

경우도 잇는 어려운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항문 주위는 풍부한 감각 신경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감각 신경이 자극을 받게 되는 경우 소양증을

유발하게 되어 자연스러 긁게 되고 이로인해

항문 피부의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보통 항문 소양증은 남자가 여자에 비해 4배 더 발생을

할 수 있는 확률이 높습니다.

 

특정한 연령대 보다 누구에게나 나타날 수 있는 질환이며,

항문소양증상 초기에는 가벼운 불쾌감이나 가려움증이

시작이 되어 심해질 경우에는 항문 주위 전체, 회음부

등으로 확산이 될 수 있습니다.

 

 

 

 

문제는 항문 주위를 긁게 되는 겨웅에 피부 손상이

발생하게 되어 2차적인 감염은 물론이고 일상의 커다란

불편함을 초래하게 되기도 합니다.

 

특히 지금과 같은 여름의 경우에는 항문 주위가 습해지기

때문에 그만큼 소양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항문 가려움증 예방 방법은?

 

 

첫번째. 항문 청결 유지

 

배변 후 깨끗한 물을 통해 항문을 닦아내는 것이 좋으며,

오염미 묻어있지 않도록 하는 것이 중요 합니다.

 

보통, 항문 청결을 위해 비누를 사용하여 과도하게 씻는

경우가 있는데, 항문 소양증 예방에는 좋지 못한 습관 입니다.

 

물로만 해서 닦은 후에 드라이기 등을 통해 잘 건조시키는

것이 좋은 방법 입니다.

 

 

 

 

두번쨰. 속옷의 선택

 

평소 땀 흡수가 잘 안되는 속옷을 피하는 것이 좋으며,

땀으로 인한 가려움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통풍이

잘되고 헐렁한 면으로 된 속옷을 입는 것이 도움을 주게 됩니다.

 

 

 

세번쨰. 잠자리 준비

 

보통 수면중에 무의식적으로 항문을 긁게 되는 경우가

존재 하고 있으며, 반복적으로 항문을 긁게 되는 경우에

항문 가려움증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잠을 자기 전에 항히스타민제제나 진정제를

복용하는 것이 또다른 방법이며, 손에 장갑을 끼고

잠을 자는 것 또한 하나의 방법 입니다.

 

 

 

 

무더운 8월에는 항문 건강을 관리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계절이기도 합니다.

 

집에서 더이상 참을 수 없을 정도의 심한 가려움증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경우에는 항문외과를 방문 하시어

건강을 관리 하도록 해 보시는 것이 어떠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