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시경 검사 Q&A ] 위내시경 검사, 그것이 궁금하다!!

치질 및 대장항문질환 / 대장암 / 위, 대장 내시경 / 건강검진 

분야별 세부 전문의, 오랜 경험과 특화된 수술로 치료하는 길동사거리(길동역 3번 출구) 서울양병원입니다 :)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자니, 올해도 절반 이상이 지나갔죠.

상반기에 무얼하지 못했나.. 곰곰이 생각해 보니... 국가건강검진 잊지 않으셨나요?!!

 

10월부터는 대부분의 검강검진 시행 병원에 검사자가 급속히(?) 늘어나기 때문에 지금부터 미리미리 

좀 더 여유롭게 받아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최근에는 국가건강검진을 하면서 위/대장 내시경 검사를 함께 진행하는 분들이 많아졌어요. 

위, 대장암의 경우 내시경 검사로 예방과 조기 치료가 가능하고, 

우리나라의 경우 발병률이 높기 때문에 정기적으로 받아보시는 분들이 많죠.

 

오늘은 위내시경 검사를 시행하면서 검사자 분들이 궁금해했던 내용에 대해 답변해드리려고 해요. 

 

 

 

1. 일반내시경 VS 수면내시경 

일반내시경은 진경제 주사 --> 구강마취제로 목젖 마취 --> 가스제거제 복용 단계를 거친 후 시행합니다.

검사 과정에서 불편함이 있지만,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죠. 

고령의 환자, 심장질환이나 폐 질환자, 간 기능 저하가 있는 분들은 일반내시경을 권하고 있습니다. 

 

수면내시경은 미다졸람 또는 프로포폴 주사  후 검사가 진행되기 때문에 

검사 시 통증이 없고, 일반내시경 시 심한 구토증을 호소하는 분들에게 권장됩니다.

검사 후 병원에서 30~1시간 정도 회복 후 귀가하게 되며 검사 당일에는 운전이나 기계를 다루는 일은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아스피린, 혈압약 등 약물 복용을  중단해야 하나요?

대장내시경 검사의 경우 검사 도중 용종을 제거하면서 출혈 등이 발생할 수 있어 검사 전 의사와 상담 후 복용 여부를 확인하셔야 합니다.

하지만 위내시경의 경우 중단하지 않고 복용하셔도 됩니다. 

 

3. 위내시경 검사는 얼마나 자주 받아야 하나요?

위암 검진이 목적이하면 1년에 한 번 이상 받는 것을 크게 의미가 없습니다.

위암 고위험군(가족력, 헬리코박터균, 만성 위축성 위염 등)도 1년에 한 번 정도 검사하는 것으로 충분합니다. 그 외 일반적인 경우 2년에 1번 정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위내시경 검사가 필요하거나, 궁금한 부분이 있다면 서울양병원에 문의해주시면 좀 더 자세히 상담드립니다. 

다음 포스팅은 대장내시경 검사 Q&A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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