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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병원 전문센터/건강검진 센터

자기공명영상(MRI)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십니까? 서울양병원 입니다.

 

자기공명영상(MRI)는 자기를 체내의 수분에 반응시켜

영상을 만들어 몸의 이상을 발견하는 검사입니다.

 

자기파는 수분을 포함하지 않는

뼈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CT검사로는 뼈로 인해 보이지

않는 장기도 촬영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직의 수분함유량의 차이로 인해

각 부위의 구조나 변화를 잘 알 수 있습니다.

나아가 몸의 횡단면 뿐만 아니라 모든 부위의 종단면,

대각선 단면 등의 영상을 자유로이 얻을 수 있습니다.

 

혈관만을 영상화하는 MRA는 특히

혈관장애의 진단에 유효한 검사법입니다.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검사할 수 있기 때문에

 몸에 부담도 적고 약물 알레르기가 심한 사람이라도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자기공명영상(MRI)이란 자장을 발생하는

커다란 자석통 속에 인체를 들어가게 한 후

고주파를 발생시켜 신체부위에 있는 수소원자핵을 공명시켜

각 조직에서 나오는 신호의 차이를 측정하여

컴퓨터를 통해 재구성하여 영상화하는 기술입니다.

 

자석으로 구성된 장치에서 인체에 고주파를 쏘면

인체에서 메아리와 같은 신호가 발산되고 이를 되받아서

디지털 정보로 변환하여 영상화하는 것을 말합니다.

 

 

자기공명영상은 X선을 이용한 검사인

단순 X선 촬영이나 CT와는 달리

비전리 방사선인 고주파를 이용하는 검사이므로

인체에는 무해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인체를 단면으로 보여준다는 점에서는

CT와 유사하지만

 

 

CT에서는 인체를 가로로 자른 모양인

횡단면영상이 위주가 되지만

 

MRI는 환자의 자세 변화 없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인체에 대해 횡축 방향, 세로축 방향, 사선 방향 등의

영상을 자유롭게 얻을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