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약 넣는법, 자세도 알아보자

 

안녕하십니까? 서울양병원 입니다.

 

 

어린이들의 해열을 위해서 종종 좌약을 항문에 넣게 되는

경우는 누구나 어릴때 경험해 보신 적이 있으실 겁니다.

 

하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종종 좌약을 사용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도 하는데, 혼자서 좌약을 넣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어린이들의 경우에는 항문으로 좌약을 넣게 되면,

고의 또는 실수로 좌약을 밀어내게 됩니다.

 

그 외에도 치질에 걸리게 되어 좌약을 처방받게 된다면

항문에 넣는 약인 좌약으로 치질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을

하기도 합니다.

 

 

 

 

좌약 넣는법, 어떻게 할까?

 

최대한 항문에 힘을 뺀 상태로 진행을 해야 합니다.

 

항문에는 아예 힘을 주지 않는 것이 좋으며,

입으로는 약간 소리를 길게 내면서 신경을 최대한 다른

곳을 신경 쓰는 것이 좋습니다.

 

소리를 내면서 항문에 좌약을 대고 천천히 밀어넣으면서

항문 안 까지 확실하게 들어갈 수 있도록 밀어 넣어줍니다.

 

 

 

 

어린아이에게 좌약을 넣을 때

 

어린이의 긴장을 풀어주기 위해 엉덩이를 툭툭 때려주는

방법을 사용하여 긴장이 풀리게 만든 후에 좌약을

항문에 대고 손가락이 쑥 들어갈 정도로 넣어주는 것이

좋은 방법 입니다.

 

그 이후에 좌약이 빠져 나오지 않도록 항문을 손가락으로

1~2분 정도 꾸욱 눌러 주는 것이 좋습니다.

 

 

 

 

편한 자세로 좌약을 넣자

 

가장 편한 자세로 넣는 것이 좋은 방법 입니다.

 

정자세 또는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넣는 것이 좋으며,

다리에 힘이 들어가면 항문에도 힘이 들어갈 수 있어

서있을 때는 힘들지만, 누워있을때 넣기 편합니다.

 

다리를 벌려 항문을 열어주시고, 좌약을 항문에 가져다

댄 후에 항문 안으로 밀어 넣어 줍니다.

 

 

 

 

만약, 좌약을 혼자 넣기 힘들다면 다른 사람이 넣어주는 것이

가장 편하실 수 있습니다.

 

집에서 혼자 좌약을 넣기 힘들다면 병원을 주기적으로 방문을

하시는 것이 좋은 방법 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