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울양병원입니다.
대장내시경을 받으신 분들 중에 용종을 발견하여 절제하신 분들이 계실텐데요.
용종이라는 것은 장점막의 일부가 돌출하여 사마귀처럼 생긴 혹을 말합니다.
대장에 가장 흔하여 대장내시경을 받은 성인의 약 25%에서 발견되고는 합니다.
용종은 크기가 작을 때에는 증상이 없으며
용종의 크기가 커지면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대장암의 95%는 용종에서 진행되어 발생한 것이므로
용종을 절제하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용종은 일부가 암으로 변해 있을 수 있으므로
절제 후에는 반드시 조직검사를 하셔야 합니다.
용종의 진단은? 대장내시경이 가장 정확하며 대장내시경은 검사와 동시에 용종 절제까지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대장암의 95%는 용종에서 진행되어 발생한 것이므로
용종을 절제하면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내시경적 절제술 암이나 용종 등을 발견할 경우 내시경을 통해 올가미를 이용해 절제하는 방법 |
용종의 진행도에 따라 치료법이 다르며
각각 시기에 맞는 치료를 진행하게 됩니다.
내시경적 절제술의 방법 중 하나인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는
용종의 크기가 2cm 이상으로 크면서 평탄한 용종의 제거시 이용됩니다.
조기대장암을 내시경으로 치료하는 내시경 점막하 박리술(ESD)의 장점은? 용종의 크기나 위치에 상관없이 절제가 가능하다. 장절제 없이 내시경만으로도 치료할 수 있다. 치료 후 흉터가 남지 않는다. 3~4일 정도의 입원으로 가능하다. 시술 시 마취할 필요가 없다. 시간과 비용이 절약된다. 퇴원 후 식사나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하다. 배변기능의 변화나 장애가 없다. |
용종을 절제하게 되면 조직을 회수하여 조직검사를 진행하며
조직검사는 통상적으로 4~5일 후에 결과를 알 수 있습니다.
조직검사 결과가 양성용종으로 나오더라도
1~2년 후 추적 대장내시경검사를 반드시 하셔야 합니다.
만약, 일부가 암으로 변했다면 조직검사 결과를 본 후
추가적인 치료를 해야할지 여부를 결정합니다.
대장 용종 절제술을 시행 받은 후 용종 절제를 하였다고
내시경검사를 그만하는 것이 아니라
주치의와 상의하여 정기적인 추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것이 필수적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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