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양병원 전문센터/항문병 센터

내치핵과 외치핵에 대해 알아보자

안녕하십니까? 서울양병원 입니다.

 

치핵은 치질 중 가장 흔한 것으로

많은 분들이 치질이라고 하는 증세입니다.

치핵이 생기게 되면 신체 내 위치는

다음과 같습니다.

 

 

직장의 점막과 피부가 만난 곳을

치상선이라고 합니다.

 

치상선보다 안쪽에 생긴 치핵을 암치질(내치핵)

치상선보다 바깥쪽에 생긴 치핵을

수치질(외치핵) 이라고 합니다.

 

치핵은 90% 이상이 내치핵이고

외치핵은 10% 미만을 차지합니다.

치상선보다 안쪽 점막은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해서

내치핵은 통증이 없으며,

 

 

 

치상선보다 바깥쪽 피부는

통증에 민감하여 외치핵은 통증이 심합니다.

 

어떤 분은 내치핵이 암치질이라고도

하기 때문에 암과 관련이 있냐고 묻는 경우도 있는데

직접적인 연관은 없습니다.

 

항문질환 중에서 치루는 오래되면

암으로 변하기도 하지만

치핵은 암으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항문암, 직장암을 치핵으로 오인하여

오랫동안 약국 등에서 약만 복용하다

치료시기를 놓친 환자도 꽤 있습니다.

 

그러므로 항문출혈이 1개월 이상 지속되면

반드시 항문암, 직장암을 의심하여

전문의의 진찰을 받아야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