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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병원 전문센터/변비, 변실금 센터

변비, 도저히 안된다면 관장을?

안녕하십니까? 서울양병원 입니다.

 

 

변비가 심해 돌같이 딱딱하게 굳은 변이

항문 입구의 직장을 꽉 막고 있다면 관장을 해야 합니다.

 

이래도 안되는 경우에는

손에 비닐장갑을 끼고 굳은 변을

파내야 하는데, 이 방법은

노인들의 변비에 흔히 사용됩니다.

 

 

그러나 관장은 즉시 효과를

볼 수 있는 방법이지만

직장에 자극을 주고 또한 습관성이 될 수 있으므로

최후의 수단으로 생각하고  

 

 

특히, 비눗물 관장은

장을 자극하므로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관장은 그 사용하는 성분에 따라

다음과 같이 나눌 수 있습니다.

 

글리세린 관장

 

글리세린이 윤활유 역할을 해 대변 배출이 용이 합니다.

약국에서 시판하는 관장약은 주로 글리세린이 주 성분 입니다.

 

 

관장을 할때 항문에 억지로 투입하려고

하다가는 상처가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관장을 한 번 하게 되서 변이 배출되고

또다시 변비가 온다면 관장을 하기보다는

식습관, 생활습관의 개선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배출되도록 하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변비로 힘들어하시는 분들 혹은

관장처방이 필요한 분의 경우

병원에 방문하시면 간단한 진료 후

 

직접 관장을 해드리기도 하니

혼자 관장하는 것이 어렵다면

병원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