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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병원 전문센터/변비, 변실금 센터

변모양으로 건강을 체크해봅시다.


 

안녕하세요. 서울양병원입니다.

 

화장실에 갈 때마다 대변을 본 후 상태를 확인하시나요?

변의 상태에 따라 건강을 체크할 수 있습니다

화장실에서 변의 상태를 확인하는 습관을 갖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변 모양에 따라 건강신호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건강한 변은 가래떡 뽑는 느낌에 바나나모양

 



건강한 변은 항문 주변으로 밀집된 신경들을 알맞게 자극하면서 

가래떡이 뽑히는 느낌으로 빠져나오며 모양은 바나나처럼 길쭉한 모양입니다.

 


굵기와 길이, 너무 가늘어지면 대장암일 수도


굵기가 가는 변은 식사량이 줄어서 그럴 수도 있으나

갑자기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지면서 변비가 생기면 결장과 직장의 암을 의심해봐야 합니다

대장 벽에 암 덩어리가 생기면 통로가 좁아져 대변의 굵기가 가늘어집니다

하지만 오래 전부터 자주 대변의 굵기가 변했던 사람은 과민성장증후군일 가능성이 훨씬 높습니다.

 


*굵고 짧은 변

변비인 사람에게 많은 타입으로 대변의 수분 함유량이 보통은 70~80%정도 되는데,

이 경우는 60%정도인 경우로 굵고 짧습니다. 이 변은 배변 시 강하게 힘을 주기 때문에 항문이 찢어져 치열이나 항문이 밀려나오는 탈홍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중간 정도의 굵기 소시지 또는 바나나 1~2개 정도의 양이 이상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건강상태가 좋은 사람이면 언제나 이 정도의 양을 배변하고 있을 것입니다.

, 식사량에 따라 변의 양도 변화하기 때문에 지나치게 양에 구애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가늘고 긴 변

변이 부드러워 길게 나오는 변이다. 배변 후 시원한 느낌이 든다면 별 다른 문제는 없습니다. 간혹 소화불량의 낌새가 보이는 경우나 수분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했을 경우에도 나타나기 쉽습니다.

 

*가늘고 짧은 변

배변한 후에도 뭔가 충분치 않다고 느껴지는 변. 너무 가는 경우는 장관이 무슨 문제나 

질병으로 좁아졌을 경우도 있으므로 조속히 의사의 진찰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황갈색이 건강한 변


*황색 계통

황색에서 황갈색은 아주 건강한 변입니다. , 굳기나 양, 냄새 등 여러 가지 조건도 잘 맞춰져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회백색 계통

지방의 과다섭취로 생기는 소화불량으로 인한 변은 이런 색을 띠게 됩니다.

조영제인 바륨을 마셨을 때 이외에 변의 색이 회백색으로 나온다면, 즉시 전문의에게 진찰을 받을 필요가 있습니다. 대개 묽지만 보통의 굵기인 경우도 있습니다.

*검은색 계통

혈액은 출혈된 후 시간이 흐르면 헤모글로빈이 산화하여 거무스름한 색으로 변합니다. 변이 검은색에 가깝다면 식도나 위, 십이지장 등의 상부 소화관에서의 출혈이 의심되므로 전문이에게 진찰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붉은색 계통

붉으면서 묽은 변은 식중독이나 궤양성 대장염이 의심되며, 붉으면서 부드러운 변이나 보통 정도 굳기의 변은 대장암이 염려됩니다. 설사약을 먹거나 붉은색 음식물을 많이 먹었을 때도 대변이 붉게 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딱딱한 변이라면 치질이나 직장암이 의심됩니다.

 


건강에 적신호를 알리는 변이 생긴 변


지독한 냄새가 나는 변의 냄새의 정체는 장내 세균이 음식물을 소화시키면서 만들어내는 스카톨과 인돌, 그리고 소량의 황화수소와 메탄가스, 암모니아 때문입니다.

경우에 따라 냄새가 더 고약할 때가 있는데 이것은 동물성 단백질 섭취를 많이 하면 

스카돌과 인돌이 더 많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당한 굵기지만 냄새가 지독하다면 대개가 육식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 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마늘이나 영양제를 복용했을 경우에도 그 냄새가 변에 남아있습니다.

음식에 따른 냄새를 예를 들면, 차가운 음식을 많이 먹거나 우유 등이 잘 소화가 안되면 

설사를 하게 되는데 이 때 노란색에 달걀 썩는 듯한 냄새가 납니다.

그러나 색이나 모양이 이상하고, 별다른 이유 없이 냄새가 심하다면 장내세균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증식했거나, 장염이 있을 수 있습니다병원균을 포함한 대변은 평소와 다른 지독한 냄새를 풍기기 때문입니다.

 


*기름진 변

대변 주변에 기름방울이 붙어있거나 변기 안쪽 수면 위에 기름이 떠 있는 경우 소화흡수가 잘 안되거나, 췌장에 질병이 걸린 상태가 의심됩니다.

대개는 설사병 변이지만 계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을 해야 합니다.


 

*평소와 색깔이 달라진 변

황색의 경우나 녹색의 경우는 장내 세균에 의한 것입니다. 때때로 녹색 야채를 지나치게 많이 섭취해도 색이 달라지게 됩니다. 적색의 경우는 출혈을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혈액이 나온 변

혈변은 자가진단으로서 위 등 상부소화관에서 발생한 출혈은 검은색으로 자장 같은 색이며, 대장과 같은 하부 소화관에서 일어난 출혈은 붉은 색으로 항문에 가까울수록 선홍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