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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병원 전문센터/변비, 변실금 센터

변비약 제대로 알고 복용합시다.

안녕하세요. 서울 양병원입니다. 



변비가 생겨 의사의 처방없이 약국에서 누구나 구입할 수 있는

 변비약은 

절대! 아무렇게나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보통 변비약을 약국에 가서 달라고 하면 처음부터 가장 강력한 제재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트라퀴논 계통과 비사코딜계통은 맨 나중에 써야 할 약입니다.

 

 

변비약은 약한 것부터 점차 강한 약으로 사용해야 하며 그러기에 변비약을 먹는데도 순서가 있습니다.

 

변비의 치료에도 순서가 있기 때문에 처음부터 무턱대고 약에 의존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첫째. 우선 섬유소 제재를 권합니다. 질경이 씨 껍질인 차전자피 제품이나 합성 메틸셀룰로오스, 폴리카보필 제품도 좋습니다. 단 효과가 바로 나타나지 않으므로 일주일간은 사용해야 합니다

또한 반드시 물을 많이 먹어야 효과가 있습니다.



둘째. 그 다음으로는 삼투성 완하제인 마그네슘을 제재를 쓸 것을 권합니다

산화마그네슘 제재는 시중에 많이 있습니다.



셋째. 노인이나 당뇨환자에게는 고삼투성완화제인 락툴로오즈 제품을 권합니다.


 

넷째. 마지막 단계에 쓰는 약이 자극성 완하제입니다

안트라퀴논 제재, 비사코딜 제재,피마자 기름 등으로 대별되는데 사용하더라도 단기간만 사용해야 합니다

습관성이 되고 복용량이 점차 늘어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장을 수축시켜 처음에는 효과가 있으나 후에는 수축된 장으로 변이 나오기 위해서는 더 많은 양을 써야 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민간제재인 동규자차도 센나가 함유된 자극성 하제이므로

생약이어서 괜찮겠지 하는 생각은 금물이며 되도록 피해야 합니다.


 

시판약은 변비가 심한경우에 일시적으로 사용하는 면에서는 효과적이지만,

자극이 강해 장기간 계속사용하면, 장이 예민해지고 

변이 그다지 쌓여있지 않아도 배변하고 싶은 느낌이 들거나 불쾌감이 남기도합니다

게다가 약에 대한 감수성이 둔해져 규정된 용량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변비약을 사용할 땐 증상이 심한 경우에만 사용해야 하며,

꼭 규정량을 지키고, 빈번하게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장기간에 걸쳐 사용하지 않습니다.  



서울양병원 변비,변실금 클리닉에서는 만성변비,변실금(수술 후 배변장애),

직장탈 ,골반통 환자를 집중적으로 환자를 치료합니다. 

이들 질환은 많은 원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증세를 만들어내기 때문에 전문화된 의료진이 진찰과 검사를 

통하여 정확한 원인을 찾은 후에 집중적으로 치료해야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