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변 색깔이 검은색 이라면

 

 

안녕하십니까? 서울양병원 입니다.

 

 

대변의 색깔은 우리몸의 건강을 알 수 있는 매우 중요한 방법 입니다.

 

변의 색깔 만으로도 우리 몸의 장기의 건강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변을 보고 곧장 물을 내리기 보다는 잠시 변을 관찰 하여 건강을

확인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 입니다.

 

 

 

대변 색깔이 평소와 다르다면?

 

 

검은색 또는 빨간색 대변.

 

검고 끈적이지 않는 검은색 대변의 경우에는 철분의 함유가 많아

식품이나 보조제, 초콜렛 등을 많이 섭취하게 되어 색이 검게 보이는

건강한 변일 가능성이 존재 합니다.

 

하지만, 찰흙처럼 끈적 거리게 된다면, 50~60cc 정도의 혈액이

소화기관 어디에선가 흘러나오게 되는 것이기 때문에 병원을 방문

하시어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검은 대변의 겨웅에는 식도나 위, 십이지장 등의 출혈일 가능성이

높으며, 붉은색의 대변의 겨웅에는 소장 또는 대장 부근의 출혈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피가 선홍색으로 선명하게 나타나게 된다면 치질일 가능성이

높으며, 징장암 등의 악성 종양일 수 있기 때문에 스스로 판단을

하기 보다는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으시어 알맞는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변의 냄새로도 알수 있다

 

우리몸에 유익한 균이 많아지게 된다면 발효가 잘 되어 구수한

냄새가 날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우리몸에 유해한 균의 경우에는 장내 내용물의 부패에

관여하게 되어 노화를 촉진하게 되고, 발암물질을 생산하게 됩니다.

 

 

 

 

소화불량에 걸린 사람들의 경우에는 시큼한 냄새가 날 수 있으며,

소장의 기능 저하로 인하여 발생하게 되는 설사는 탄내와 같은

냄새가 날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암이나 염증과 같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쉰냄새가 날 수 있으며,

비릿한 냄새의 검은색 대변을 눌 수 있습니다.

 

 

 

 

대변의 색과 냄새만으로도 이렇게 다양한 질환을 의심할 수

있게 되기도 합니다.

 

우리 몸의 건강을 위해서 변을 보시고 물을 내리기전에

잠시 10초정도만 시간을 내어 살펴 보는 것이 어떠하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