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출) 치질 덩어리가 밖으로 나왔어요.

변기에 앉아 힘을 쓰면 변과 함께 내려오는 조직이 있습니다.

이를 '항문쿠션조직' 또는 '치핵조직'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배변이 끝났는데도 하강한 쿠션조직이

 제 위치로 원상복귀 되지않는다면

항문에 문제가 생긴 것입니다.

게다가 통증은 없는데 출혈의 흔적이 보이고 뭔가 항문을 막고 있다는 듯한

 답답한 느낌이 느껴지면 용변을 보고 나서도  잔변감이 느껴진다면

 항문폴립(용종)이나 직장폴립(용종)을 의심 할 수도 있겠지만,

대게의 경우에는 내치핵입니다.

 2도 내치핵

치핵덩어리가 항문 밖으로 나오지만 배변 후 들어가는 경우

2도 내치핵은 보존요법이나 고무링 결찰술 등으로 수술을 안하고도

쉽게 치료 할 수 있습니다. 

3도 내치핵

3도 내치핵은 심하지 않으면 고무링 결찰술 등으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심하면 수술을 해야 완치됩니다.

음주 후 나 피곤할 때 2도 내치핵이 악화시키는 경우

손으로 넣어밀어주든지 치료를 해야합니다.

4도 내치핵 항문이 뒤집히듯 나온다

여러개으 큰 치핵이 항상 항문 밖으로 뒤집히듯 빠져나와 있어

 마치 항문에 장미꽃이 핀듯한 모양이 됩니다.

이런경우를 4도 내치핵 , 즉 탈홍이라고 합니다. 

손으로 넣어도 잘 안들어가며 넣더라도 

다시 빠져나온다. 

감돈치핵

항문으로  탈출된 것이 부어서 들어가지 않으며 통증이 심한 경우

4도 내치핵의 일종으로 평소 건강했던 항문이 갑자기 이와 같은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3도,4도 내치핵이 있는 사람이 오랫동안 항문

안으로 환납이 안되었을 때 항문괄약근이 빠져나온 부분을 조여서 

정맥피가 차단되어 부기가 점점 심해져 감돈치핵이 된 경우이다.

이럴때에는 수술을 빨리 받는게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