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서울양병원 입니다.
관장의 경우 약국에서 관장약을 사서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병원에 가야
꼭 할 수 있는 것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변이 딱딱하게 굳어 배출이 안된다면
스스로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관장액을 체온정도로 따뜻하게 하고
몸 왼쪽을 아래로 해서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왜냐하면 관장액이 직장에서 S상 결장에 걸쳐서
직접 점막을 자극하고 장의 연동을 일으켜
변의 배출을 용이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관장은 검사나 수술 전 처치 방법으로 행하거나
변비로 인한 복부팽만감, 잔변감이 있는 경우
고통을 덜기 위한 방법입니다.
관장액의 양은 몸 상태나 연령에 따라 조절해야 하고,
심장 질병이나 고혈압의 경험이 있는 사람이나
현재 치료 중인 사람, 지금까지 관장 후에도
기분이 좋지 않았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의사와 상담하도록 해야 합니다.
서울양병원에서는 환자분들과 상담 후
관장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혼자 하는 관장 방법
1. 38~40도씨의 따뜻한 물에
관장액이 담긴 용기를 넣어둡니다.
2. 변기에 앉아 호흡을 크게 내뱉고 편안하게 해 항문근육을 느슨하게 합니다.
윤활액을 위해 액체를 조금 나오게 해 용기의 끝부분에 바릅니다.
3. 천천히 항문에 삽입하고 용기를 눌러 액체를 주입합니다.
4. 용기를 빼고 휴지를 항문으로 누릅니다.
5분 정도 기다렸다 배변을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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