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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병원 전문센터/항문병 센터

치질은 왜? 실생활 속에서 치질원인

안녕하세요. 서울 양병원입니다.

일상생활속에서 치질이 어떨 때 잘 생기는지 알고 계시나요? 

치질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요인이 있습니다

이 요인들을 알고 있으면 치질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용변을 오래 보는 습관이 문제


화장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항문조직이 늘어나 하강하게 되어 내치핵이 됩니다.

치핵환자 중 많은 이들이 배변습관이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아침에 눈뜨지마자 습관처럼 신문들고 

화장실에 가 20분이고30분이고 앉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면 당연히 조직이 늘어나 치핵이 유발됩니다.


 

용변은 3분 이내로!

그러기 위해서는 아침식사를 한 후에 위 대장 반사운동을 이용하여 배변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평생 습관이 되어 아침에 기상하자마자 용변을 봐야 한다면 

물을 한,두잔 마시고 위 대장 반사운동을 유발시켜 되도록 빨리 배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5분을 지체했는데도 변이 나오지 않으면 과감하게 변기에서 일어나는 것이 좋습니다.


 

습관적인 변비나 설사

이것도 치핵의 유발요인입니다. 둘다 화장실에 오래앉아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오랜시간 같은 자세로 앉아 있거나 서 있는 자세

장시간 고속도로를 질주해야하는 운전사나 비행 관련 종사자

그리고 컴퓨터 관련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이에 해당됩니다

자전거나 승마,골프 역도, 트럼펫 연주 등 엉거주춤한 자세

즉 항문이 약간 뒤로 나온 자세를 취하는 운동이나 행동도 항문에 부담을 주어 치핵이 생기기 쉽습니다.

 


치핵을 유발하는 운동

적당한 스포츠는 체력을 증진시키며 전신의 혈행을 좋게 만들어 치질의 예방에 좋습니다.

다만 치핵환자가 삼가야 할 운동이 있습니다

용변을 보는 것처럼 항문이 빠지기 쉬운 자세나 하복부에 힘을 주어야 하는 운동은 삼가합니다.

 


여성의 임신

임신을 하게되면 커진 자궁이 항문조직을 아래쪽으로 눌러 항문이 빠지기 쉽습니다

게다가 자궁이 커지면서 복부의 정맥이 늘려 항문의 혈액순환이 제대로 안되면서 치핵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출산 때 배에 힘을 많이 주어 복압이 올라가 항문조직이 빠져 치핵이 생기기 쉽습니다.

 




지나친 음주행위나 자극적인 향신료

향신료 중에는 우리 몸 안에서 소화 흡수되지 못하고 그대로 변으로 배출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이것들이 변에 섞여 나올 때 항문벽을 자극하고 술은 설사를 유발할 뿐만 아니라 염증을 악화시켜 치핵을 가중시킵니다.



항문 괄약근이 보통보다 꽉 조여 용변시 힘을 과도하게 주는 경우나 점막지지인대가 약하여 

항문쿠션조직이 늘어지기 쉬운 체질은 치핵이 잘 생긴다.

 


저섬유식이

육류를 위주로 한 저섬유 식사를 하면 치질은 악화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