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서울양병원 전문센터/변비, 변실금 센터

변비가 생기는 원인


여행 등으로 변비가 갑자기 생겼을 때

그 괴로움은 말로 설명 할 수 없을 정도이며, 몸이 찌뿌듯하고

 컨디션이 아주 떨어집니다.


쾌변은 건강의 한 요소입니다.




변비란 장내에 대변이 비상적으로 오래 머물러 있는 상태로

일주일에 3회 미만으로 배변할 때 변비라 합니다.



□ 1주에 3회미만 배변

□ 하루에 본 대변양이 35g이하 (보통은 200g이상)

□배변할 때 끙끙 힘을 써야 배변이 되는 경우가 4회중 1회 이상

□ 대변이 굳게 나오는 경우가 4회중 1회 이상

□ 배변이 끝난 후에도 여전히 변이 남아있는 듯한 느낌, 즉 잔변감을 느낄 때가 4회중 1회 이상


이 5가지 예문 중 2가지 이상 해당되는 것이 3개월 이상

지속되면 만성변비라 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변비의 원인은?


1. 변의를 묵살한다 (화장실 가고싶을 때 참는 것)


대변을 보고 싶을 때 시간이 없거나 배변할 여건이 안되어

배설을 참게되면 배변 리듬이 흐트러지고 장 내에 변이 차 있다는 것을

느끼는 감각이 둔해집니다. 




2. 아침식사를 안한다.


아침식사를 하지 않으면 위,대장 반사운동이 일어나지 않아 배변이 어려워집니다. 


 

3. 식물섬유의 부족


버키트란 의사의 주장에 따르면 육식을 주로 하는

서구인들은 곡물과 야채 섭취량이 적어 대변의 양이 적고,

때문에 변비와 대장암이 많다고 하였습니다.



4. 수분의 부족


보통 정상의 변은 70%의 수분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이보다 수분이 적으면 변이 굳어져서 배변하기가 힘들어집니다.


5. 정신적 요인

대장운동은 자율신경의 영향 하에 있습니다.

자율 신경은 인간의 감정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서 환경이 변하는 등

 정신적인 스트레스나 긴장이 생기면서

자율 신경의 부조화로 대장운동의 리듬이 흐트러져 변비가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럴때는 복식호흡(심호흡)을 하여 마음의 안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6. 여성호르몬(황체호르몬)


여성은 남성에 비해 변비가3~4배 많습니다.

여성의 성호르몬 중 황체호르몬(프로게스테론)은 대장의 연동운동을 억제합니다.

다라서 여성의 경우 황체호르몬이 활발해지는 임신정이나 또는 배란일(월경시작부터 대개 14일)

부터 월경 전까지는 변비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7. 고령자


사람이 고령이 되면 근육이나 신경이 약해져 대장의 활동이 저하 됩니다.

또한, 소화가 잘 안되므로 식사의 양도 줄고, 거친음식보다 이미 가공된 부드러운 음식을

선호합니다.

가공된 부드러운 음식에는 식물성 섬유소가 적게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심장이 약해지므로 수분 섭취도 줄어들어 변비의 요인이 됩니다.


8. 운동부족 


운동이 부족하면 장에 자극을 덜주어 장의 연동운동이 감소 할 뿐 아니라

복부 근육이 약해지고 장이 늘어지게 됩니다.

복부근육이 약해지면 배에 힘을 주어 대변을 내보내는 힘이 약해집니다.

때문에 변비의 요인으로 작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