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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양병원 전문센터/항문병 센터

치질 수술 후 첫 배변




많은 분들이 수술 후 첫 배변에 대해서 궁금해하는데요.

오늘은 치질 수술 후 첫 배변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변을 쉽게 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진통제를 복용하세요.

1) 진통제는 복용 후 30분 이후부터 효과가 가장 잘 나타나므로 

식사시간에 관계없이 자신의 배변시간 30분 전에 복용하세요.

한장 이상의 물과 함께 드십시오. 

(참고로 수술 후 환자분들의 배변시간은 57%가 아침식사 하기 30분 전 후 였습니다.


2) 진통제를 먹고 1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을 때는 1정을 더 복용하십시오.



2. 환자분들의 95%가 수술 후 이틀째까지는 모두 배변을 하고 있습니다.



3. 수술 다음날부터 하제를 드리니 아침부터 1포씩 드십시오. 단 변비가 있어 변이 단단한 분은 2포씩 드십시오.



4. 수술 후 2일이 되었는데도 변이 소량밖에 나오지 않고 계속 항문 내에 남아있는 느낌이 있을 때, 

또는 도저히 자력으로 배변을 할 수 없을 때

좌약 관장이나 액체 관장을 해야 하므로 조속히 알려 주십시오.


5. 변을 충분히 보지 않아 항문 내에 남아 있으면 항문의 통증이나 출혈이 심해지고 

항상 거즈에 변이 묻게 되므로 충분히 배변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술 후 배변시 , 특히 첫 배변시에 약간의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부드러운 변을 봐야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식사를 어떻게 하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수술 당일은 아무래도 수술과 마취로 인한 스트레스로 식욕이 없는 환자들이 많습니다.

죽 정도가 적당하며 양은 평소 80%정도가 좋습니다.

다음날 부터 정상적인 식사가 가능합니다.

음식물은 주로 섬유질이 풍부한 것들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